인천시교육청은 인천형 혁신학교 ‘행복배움학교’ 10곳을 추가한다고 22일 밝혔다.
행복배움학교는 교과수업 위주에서 벗어나 창의적인 교육과정을 펼치는 학교로 현재 30개교가 있다. 밴드부처럼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동아리를 비롯해 목공수업 등 진로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 2015년 처음 지정했다.
시 교육청이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해보니 무단 지각과 조퇴가 줄어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창의적 교육 과정과 학생중심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교육활동에 활발하게 참여하는 것으로 평가됐다. 예산도 지난해 16억 원에서 올해 19억 원으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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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