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JTBC ‘믹스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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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믹스나인’에 출연해온 이수진이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8일 이수진의 소속사 페이브엔터테인먼트는 “교통사고와 이에 따른 입원 및 향후 치료 일정으로 이수진이 남은 ‘믹스나인’ 경연 및 연습에 참여할 수 없다고 판단하여, 제작진과의 충분한 협의를 거친 후 프로그램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믹스나인’에 출연중인 페이브엔터테인먼트 소속 이수진, 이수민, 김보원은 지난해 12월 31일 스케줄 마친 후 숙소로 이동하던 중 서울 한남대교 인근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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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과 함께 차량에 타고 있던 이수민과 김보원은 경미한 타박상 등의 진단을 받았지만, 프로그램 출연을 이어가고자 하는 의사를 내비췄다. 소속사 측은 의료진 소견 등을 검토해 두 사람은 하차 없이 남은 프로그램 촬영 일정을 이어나가기로 결정했다.
소속사 측은 “이수진, 이수민, 김보원 양은 물론, 갑작스런 사고 소식으로 놀라셨을 가족과 팬분들, ‘믹스나인’ 관계자 및 다른 참가자 분들께도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치료와 완쾌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수진은 지난 7일 ‘믹스나인’에서 공개된 온라인 투표 순위에서 4위를 차지하는 등 큰 사랑을 받고 있었다. 그만큼 팬들도 안타까움을 컸다.
st***은 “4위인데 하차라니 안타깝다”라고 말했고 su***도 “데뷔조 확정이라 생각했는데…”라며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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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