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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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아일랜드 최민환(27)과 라붐 출신 율희(22)의 결혼 소식에 이어 임신설까지 전해진 가운데, 누리꾼들의 축하 글이 이어지고 있다.
4일 최민환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음악 동료에서 연인으로 사랑을 키워 온 최민환, 김율희 씨가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두 사람은 올해 안에 결혼할 예정으로 구체적인 일정은 추후 전달 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최민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지내온 여자친구와 사랑에 대한 확신으로 그 결실을 맺으려고 합니다"라며 "결혼이라는 저의 인생에 있어서 큰 결정을 내리고 많은 분들의 축하 속에서 고마움을 많이 느꼈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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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10년이 넘는 활동 내내 저와 함께 걸어가 주시는 여러분들께 지금까지 그랬듯 항상 감사한 마음 잊지 않겠습니다. 저는 지금 이 자리에서 다시 또 열심히 성실하게 음악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율희의 임신 소식도 전해졌다. 이날 한 매체는 율희의 임신 소식을 전하며, 최민환과 율희가 지난해 말부터 결혼을 준비해왔다고 전했다.
이에 최민환 인스타그램에는 두 사람의 결혼과 함께 임신을 축하하는 응원 글이 쏟아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축하합니다", "책임감 가지고 열심히 살아줘", "결혼해서도 좋은 모습 보여줘", "아빠가 된 걸 축하해", "애기 같던 사람이 결혼이라니, 축하해요", "남자다운 결단", "안녕 나의 첫사랑"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민환과 율희는 지난해 9월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공개 연애를 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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