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MBC ‘섹션TV 연예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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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윤석이 영화 ‘1987’에서 악역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1987’에 출연한 김윤석, 하정우, 김태리, 박희순, 이희준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1987’은 1987년 1월 경찰 조사를 받던 22세 대학생이 사망하고 사건의 진상이 은폐되자, 진실을 밝히기 위해 용기 냈던 사람들의 가슴 뛰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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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내가 맡은 역할이 그 시대의 어두운 권력의 상징이어서 굉장히 부담스러웠다. ‘탁치니 억하고’라는 말을 대사로 뱉어낼 줄은 상상도 못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나 스스로도 이게 말도 안 되는 희대의 거짓말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그 대사를 하면서 저도 모르게 ‘어?’라는 추임새가 나왔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