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가로의 결혼’ ‘카르멘’ 등 다채로운 기념 무대 줄이어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
예술의전당은 2월 13일 유명 클래식 연주자들이 참가하는 개관 30주년 기념 음악회를 연다.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을 비롯해 바이올리니스트 신아라 김다미, 첼리스트 박노을 이정란, 베이시스트 성민제 등이 무대에 오른다.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신작 연극인 김민정 작가의 ‘별이 빛나는 밤에’(4월 17일∼5월 13일), 극작가 이강백의 ‘어둠상자’(11월 6일∼12월 2일), 세계 정상의 아동극단 덴마크 메리디아노의 ‘빅토리아의 100번째 생일’(8월 14∼26일), 일본 인형극단인 무수비좌의 대표작 ‘피노키오’(8월 23일∼9월 2일)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소프라노 조수미
2015년 영국 올리비에상 최우수 코미디상을 받은 연극 ‘더 플레이 댓 고즈 롱’은 11월 6일부터 한국 초연된다. 서울시무용단의 창작 무용극 ‘카르멘’(5월 9, 10일)과 유니버설발레단과 함께하는 발레 시리즈(11월 1∼4일)가 무용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많은 뮤지컬들도 오른다. 서울시뮤지컬단의 주크박스 뮤지컬 ‘브라보 마이 러브’(5월 4∼27일), 2015년 다시 보고 싶은 뮤지컬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던 창작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6월 9일∼8월 26일), 세계적 뮤지컬 작곡가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명곡을 연주하는 ‘뮤직 오브 앤드루 로이드 웨버-더 콘서트’(5월 3∼6일)가 공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