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114는 지난주 서울 아파트값이 0.25%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일반 아파트값 상승률(0.20%)이 전주(0.26%)보다 떨어졌지만 재건축 아파트값이 0.51% 오르며 서울 전체적으로는 전주(0.26%)와 비슷한 상승폭을 유지했다. 강남(0.53%), 양천(0.43%), 강동구(0.40%) 등이 많이 올랐다.
반면 서울 이외 지역은 한산한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주 경기·인천 아파트값은 0.01% 떨어지며 한 주 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입주물량이 몰린 데다 연말 비수기까지 겹쳤기 때문으로 보인다. 신도시는 0.03% 오르며 전주와 같은 오름폭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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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휘 기자 yol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