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이즈넛 강용성 대표
시진핑 주석 주최 국빈 만찬에 한국 대표 기업으로 초청받아
인공지능 챗봇 등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와이즈넛의 강용성 대표가 지난 13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진행된 문재인 대통령의 방중 경제사절단원으로 참여했다. 인공지능(AI) 챗봇 기업 대표가 현직 대통령 경제사절단에 포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방중 경제사절단에 강 대표가 동행하게 된 것은 와이즈넛이 중국을 비롯한 세계 10개국에 언어처리기반 인공지능솔루션을 수출한 글로벌 강소기업이란 점과, 2008년 중국 상해에 설립한 ‘지쇼퍼(Gshopper)’의 온라인 무역거래 플랫폼 사업(중국 E-Commerce Total 플랫폼)을 통해 한국 기업의 중국진출에 가교 역할을 한 점이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강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의 방중 일정에 소프트웨어 분야의 인공지능 기업으로 유일하게 경제사절단에 동행하게 돼 기쁘다”며 “한-중간 중요한 시기에 경제사절단의 일원으로 참여한 만큼, 양국 간 경제교류의 발전에 이바지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