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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문신 ‘안향’ 조명 안양대, 12월 1일 학술포럼 개최

입력 | 2017-12-01 03:00:00


안양대(총장 유석성)는 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고려시대 문신 안향(安珦·1243∼1306)의 업적을 조명하는 ‘제1회 안향학술포럼’을 연다. 손흥철 교수가 ‘안향의 주자학과 조선 성리학의 정향’을, 안용환 석좌교수가 ‘안향의 학맥과 관직’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이수성 전 국무총리와 최영진 성균관대 명예교수(율곡학회장), 안용석 순흥안씨 대종회장 등이 참석한다. 유 총장은 “안향 선생의 학문과 교육 업적을 되새기며 미래의 교육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포럼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1948년 개교한 장로회신학교를 모체로 하는 안양대는 내년 개교 70주년을 맞는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