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얏트인천, 어린이 초청 성탄행사… 쉐라톤그랜드인천도 자선행사 진행
인천지역 호텔이 연말 훈훈한 봉사를 펼치고 있다.
영종도 ‘그랜드 하얏트 인천’ 직원들은 2년 전부터 인천 부평구 아동복지단체 ‘파인트리 홈’ 어린이 40여 명과 1 대 1 결연을 맺었다. 직원들은 매월 얼마씩을 영·유아 명의 통장으로 보내고 파인트리 홈을 찾아 재능을 기부했다. 이 공로로 ‘하얏트 커뮤니티 그랜트’에 선정됐다. 직원들은 상금 1만5000달러(약 1600만 원)도 28일 파인트리 홈에 전달했다.
하얏트 인천은 다음 달 초 파인트리 홈 어린이들을 초청해 쿠킹클래스와 크리스마스카드 꾸미기 등을 같이할 예정이다. 아담 마이어트 그랜드하얏트 인천 총지배인은 “호텔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어려운 이웃에게 앞으로도 계속 나눠주겠다”고 말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