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그동안 뉴욕 카네기홀, 독일 베를린 필하모니 등 세계 유수의 공연장에서 연주한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야마하 아티스트를 거쳐 현재는 스타인웨이 아티스트로 활동 중이다. 그는 “콩쿠르 수상자 출신은 아니지만, 공연장 관계자들에게 직접 연락해 연주 기회를 얻었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에서 그는 쇼팽 피아노 소나타 3번, 스크랴빈 피아노 소나타 2번 등을 들려준다. 1만∼10만 원. 02-3436-5929
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