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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수, 측근 모욕·명예훼손 혐의로 검찰 송치
입력
|
2017-10-26 20:08:00
김기수 인스타그램
방송인 겸 뷰티크리에이터 김기수가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26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영등포경찰서는 최근 김기수를 정보통신법상 명예훼손과 형법상 모욕죄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김기수는 앞서 지난 4월 전 팬클럽 회장 A 씨로부터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를 당한 바 있다.
김기수는 지난 2001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개그콘서트’ 봉숭아 학당 코너에서 댄서 킴 캐릭터를 맡으면서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2010년 불미스러운 일로 활동을 접었다가 최근 뷰티 크리에이터로서 제2의 삶을 살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