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은-소유진(오른쪽). 동아닷컴DB
연기자 김정은과 소유진이 무연고 아기를 돕는 바자회에 참여한다. 대한사회복지회는 25일 “두 사람이 27일 낮 1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리는 ‘무연고 영아 살리기 캠페인 사랑 나눔 바자회’에서 물품기부와 봉사활동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김정은은 2001년 대한사회복지회 홍보대사로 위촉된 뒤 영아원봉사, 미혼모 인식개선 캠페인 등에 꾸준히 참여했으며, 최근 입양문화 정착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소유진은 2013년부터 연예인 봉사모임 ‘따사모’와 함께 입양을 기다리는 아기들과 장애아동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바자회는 28일까지 진행되며 수익금은 가족관계가 완전히 단절된 아기들의 치료비용으로 쓰인다.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