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전국우수시장박람회’ 포스터
전국 18개 시도 120여 개 우수시장 참여
전국 규모 전통시장 축제인 ‘전국우수시장박람회’가 올해로 14회를 맞았다. ‘2017 전국우수시장박람회’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정선군이 주관하는 가운데,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정선종합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 축제는 군 단위 지역에서는 최초로 열리는 것으로 벌써부터 기대감을 한 몸에 받고 있다.
‘2017 전국우수시장박람회’는 ‘하나 된 열정으로 도약하는 전통시장’이라는 주제 아래 전국 18개 시· 도 120여 개 우수 시장이 참가할 예정이다.
전정환 정선군수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정선아리랑이 있는 유서 깊은 지역에서 열리는 전국 규모 축제인 만큼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주최 측과 긴밀히 협의해 완성도 높은 행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선군은 ‘2017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단체 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관광진흥법 제 4조에 따라 여행업 등록)를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지원할 예정이다. 단체관광객 30인 이상 동행 방문하는 여행사는 행사 기간 중 현장 접수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