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침대 렌털 플랫폼 구축 및 온라인 쇼핑몰 오픈 엄격한 심사-음전위기능 강화된 수면 건강침대로 제2도약 ‘기대’
편안한 잠자리Q 황토흙판과 허준흙침대 혜택 서비스.
최근 나라별 평균 수면시간 통계에 의하면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성인 평균 수면시간이 가장 짧다. 이로 인해 나를 위한 편안한 쉼을 갖고 싶은 욕구가 넘쳐나는 반면 그 욕구는 다양한 수면 상품과 시장 확대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욕구를 해소하고자 끊임없는 발상의 전환과 기술혁신을 통해 침대의 개념을 바꾸는 강소기업이 있어 주목받고 있다.
1997년 창업 이래 20년째 침대 및 의료기를 생산해온 강소기업 ㈜상온(대표 김성태·사진)이 그 주인공이다.
‘허준흙침대’는 친환경 소재로 최상급의 좋은 황토만을 고집하며 만들어지고 있다. 전국을 헤맨 끝에 전북 고창, 경기 여주의 황토 중 오염되지 않은 1.5m 깊이의 동황토만을 선별하여 황토흙판을 만들고 대장균 번식을 억제하는 기능과 혈액의 흐름을 촉진하는 원적외선 방출로 숲에서 생성되는 음이온이 800개 이상 발생되는 효과를 내고 있다. 또한 친환경 생활토보료로 재탄생하기까지 열 번 이상의 세밀한 공정을 거친다. 이어 성형과 진공처리를 마치면 자연 숙성을 통해 접착력과 결속력을 높인다. 토륜기로 생산한 생황토 흙판은 다시 20일 정도의 건조로 강도 높은 흙판으로 만들어진다.
황토보드의 제조 방법만이 아니라 온도조절기의 차별화 전략이 제품의 진가를 결정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는 온도조절기에 내장된 차폐회로 기술을 통해 전자파 노출을 원천적으로 회수하기 때문이다.
건식열선을 사용하는 타사와 다르게 ‘허준 생황토흙침대’와 ‘허준 황토볼침대’ 모두 섬유발열체(탄소섬유) 사용으로 뛰어난 열전달 기능(복사열)의 강점을 갖고 있으며, ‘생황토흙침대’는 고창, 여주 지역의 오염되지 않은 적색의황토 즉 동황토의 따뜻한 성질과 탈취, 항균, 항바이러스 효과가 뛰어난 일라이트를 첨가하여 효능을 배로 높였으며 표면에 약간의 인공을 가미하여 제조한 친환경 제품이다.
‘황토볼침대’는 황토+토르말린+일라이트를 3mm의 볼 형태로 만들어서 만든 제품으로 장당 약 45kg(중량30kg)의 황토볼이 생황토와 다른점으로 쿠션감이 강점이다. 특히 3중지(두겹의 원단사이에 목화섬유 실을 누벼 사용)를 사용하여 제조하는 타사와 차별화된 자사만의 기술력이다.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