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관광지 최대 85% 할인
경북도는 21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가을여행주간을 운영한다. ‘탁! 하고 떠나자, 가을엔 경북으로’를 주제로 주요 관광지 입장료를 최대 85% 할인하고 다양한 문화행사를 연다.
경북향우회 회원 초청 ‘내 고향 구석구석 보기 팸투어’를 안동 영주 상주 문경 경산 영덕 성주 울진 등 8개 시군에서 한다. 고령군은 ‘아주 특별한 역사와 소리여행’을 주제로 대가야 역사 및 전통문화 체험, 국악 공연, 열기구 체험 등을 진행한다. 성주군은 ‘성주로 떠나는 가을 감성여행’을 내걸고 다채로운 행사와 축제를 연다. 이 기간 13개 시군에서 열리는 축제만 49개. 포항 구룡포 달빛산행축제, 김천 ‘직지 나이트 투어’ 같은 야간 행사도 있다.
경북관광공사는 경주보문관광단지와 안동문화관광단지 입주 업체를 비롯해 관광체험시설, 덕구온천, 금오랜드 등 입장료를 최대 85% 할인한다. 숙박시설과 음식점, 카페 등 200여 개 영업장은 10∼50% 할인한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