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고용친화 부문 홈플러스
먼저 홈플러스는 2011년 정년을 기존 만 55세에서 만 60세까지 연장하며 안정적인 일자리 나눔 문화를 만들기 시작했다. 또 만 50∼65세 남녀를 대상으로 매년 300∼400명 이상의 실버사원을 채용해 베이비붐 세대 은퇴에 따른 사회적 파장 완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1월 김상현 사장 취임 이후에는 ‘청년 일자리’ 창출에 좀 더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2016년 9월에는 창립 이래 처음으로 고졸 공개채용 제도를 신설했다. 학력과 스펙이 아닌 점포 현장에 적합한 능력과 인성 중심으로 청년들을 채용해 보다 젊고 활기찬 회사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취지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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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현 사장은 “앞으로도 능력과 인성을 중심으로 한 채용을 통해 회사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