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가수 리아킴·안무가 리아킴/ KBS 1TV ‘아침마당’·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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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종환(51)이 26일 딸인 가수 리아킴과 함께 KBS 1TV ‘아침마당’에 동반 출연하면서 리아킴의 이름이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온라인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김종환의 딸 리아킴은 본명이 김담으로 아버지와 같은 킴스뮤직 소속 가수이다.
리아킴은 2012년 1집 앨범 ‘위대한 약속’으로 데뷔했다. 아버지 김종환이 작사·작곡한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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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환은 ‘아침마당’ 방송에서 “처음부터 제가 아빠라는 걸 밝히면 리아킴의 재능보다는 다른 부분에 초점이 맞춰질 것 같았다”고 리아킴이 딸인 사실을 숨긴 이유를 말했다.
아버지가 만든 곡으로 명성을 얻은 리아킴은 2014년 제20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건전가요상, 2015년 제21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성인가요 신인상 등을 수상했다. 지난 6월 ‘내 남자니까’ 앨범을 내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
한편 이날 리아킴이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면서 같은 예명으로 활동하는 안무가 리아킴도 주목받았다.
안무가 리아킴(본명 김혜랑)은 SM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등의 기획사에 안무를 제공하는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 소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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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아킴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리아킴이 안무 영상을 올리는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의 유튜브 채널은 이미 구독자만 673만여 명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