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예림 소셜미디어
개그맨 이경규가 딸 이예림과 축구선수 김영찬(전북 현대 모터스)의 연애를 지지했다. 이 가운데 이경규를 걱정하게 만든 이예림의 사진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경규는 2015년 10월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에서 이예림에게 “너 얼마 전에 인스타그램에 섹시한 사진 올렸더라. 그 사진 보고 깜짝 놀랐다. 정신 나간 얘 아닌가 싶었다. 훌떡 벗은 것 아니냐”고 말했다.
앞서 이예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 사진 속 이예림은 어깨가 드러난 옷을 입고 있다.
한편 이예림과 김영찬은 지난 6월 19일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들은 열애를 인정하기 전부터 소셜미디어에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긴 사진들을 공개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이경규는 13일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 “사실 나는 아들을 원했었다. 그래서 아들을 축구선수를 시키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지금 딸의 남자친구가 축구선수다. 두 가지를 동시에 얻은 거다. 그래서 두 사람이 절대 안 헤어졌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