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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10주년 기념 아이폰 명칭은 ‘아이폰 X’? 가격은…1000달러 넘을 수도

입력 | 2017-09-11 10:37:00

사진=아이폰X 추정 이미지 


12일(현지시간) 공개되는 애플의 10주년 기념 아이폰 명칭은 ‘아이폰 X’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 통신은 10일(현지시간) 애플 뉴스 웹사이트인 ‘나인투화이브맥’을 인용해 “최신 아이폰 모바일 운영시스템인 ‘iOS 11 GM(골드마스터)’ 버전의 누출된 정보에 따르면 애플이 이번에 공개하는 가장 중요한 신형 아이폰의 명칭은 아이폰 X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업계에서는 애플이 공개할 3종류의 아이폰 가운데 가장 혁신적 디자인의 10주년 기념 아이폰은 ‘아이폰 8’이 될 거라고 예상했다.

기존 제품을 일부 업그레이드한 두 종류의 아이폰은 ‘아이폰 7S’와 ‘7S 플러스’가 될 거라고 예상했지만, 블룸버그 통신은 이 두 종류의 아이폰 이름이 ‘아이폰 8’과 ‘아이폰 8 플러스’가 될 거라고 전했다.

IT 전문매체들은 아이폰 X가 아이폰 1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로 붙여진 것이긴 하지만, X를 ‘엑스’로 부를지 ‘텐’으로 부를지는 불분명하다고  보도했다. X는 로마자로 10을 나타낸다.

또한 이번 신형 아이폰 X는 기존의 지문인식 터치 ID를 없애고 잠금 해제를 위해 3D 얼굴 인식 스캐너를 갖추게 될 거라는 예상이 나왔다.

이와 관련, 나인투파이브맥은 브라질계 iOS 개발자인 길레르미 램보의 트위터를 인용해 ‘페이스 ID’ 설정 화면 이미지와 동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페이스 ID’는 잠금 해제뿐 아니라 아이튠스 및 앱스토어의 콘텐츠 구매 등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격은 아이폰 모델 중 최초로 1000달러(약 112만 원)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됐다. 심지어 용량에 따라 가격은 더 높아질 수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애널리스트들을 인용해 이같이 추산하면서 역대 아이폰 가운데 가장 비싼 이번 10주년 기념 모델이 “고객들의 충성도와 구매력, 혁신에 대한 열정을 가늠하는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씨티그룹도 이번 10주년 기념 아이폰 모델은 조립 및 원자재 비용이 기존 아이폰7보다 100달러 이상 비쌀 것으로 전망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