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선미. 사진제공|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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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신곡 ‘가시나‘ 각 음원차트 1위
윤종신·워너원 공세에도 선전해 화제
원더걸스 출신 선미가 솔로 가수로서의 영역을 확고히 다지는 데 성공했다.
3년 만에 선보인 신곡 ‘가시나’를 통해 주요 음원차트와 음악방송에서 1위를 휩쓴 선미는 10일 SBS ‘인기가요’에서 정상을 차지하며 3주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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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의 이 같은 활약이 돋보이는 이유는 원더걸스 해체와 소속사 이적 후 선보인 첫 활동 결과물이라 의미가 남다르다. 자신도 “새로운 시작점에서 하는 도전”이라고 할 만큼 의욕을 불태우기도 했다.
선미는 무엇보다 보컬과 퍼포먼스, 두 가지 모두 인정받았다. 과거엔 ‘24시간이 모자라’와 ‘보름달’이 퍼포먼스 위주였다면 이번엔 보컬도 돋보였다는 평가다. 파워 넘치는 춤을 소화하면서 안정된 라이브 실력까지 자랑해 대중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여기에 동양적인 느낌의 신스 사운드, 가사와 잘 어울리는 춤까지, 삼박자가 잘 맞아떨어졌다.
덕분에 선미는 솔로 가수로서 역량을 갖출 수 있었고, 궁극적인 목표로 삼았던 “믿고 듣는 선미”에 한발짝 더 가까이 가게 됐다.
뿐만 아니라 선미의 두각에 다른 원더걸스 출신 멤버들의 활동에도 기대를 하게 한다. 현재 예은, 유빈, 혜림 등도 새로운 활동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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