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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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의 제부인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7일 바른정당 이혜훈 대표(53)의 전격 사퇴와 관련, “74일만의 낙마는 무능력자 자인한 꼴이고 국민기만 대표 꼴”이라고 꼬집었다.
신 총재는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혜훈 대표 전격 사퇴, 자기 눈의 대들보는 못보고 박근혜 눈의 티끌만 본 꼴이고 자승자박의 극치 꼴”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남의 눈에 피눈물 흘리게 하고 부메랑 맞은 꼴이고 되로 주고 말로 받은 꼴”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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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한 여성 사업가로부터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현금과 명품가방 등 6000만 원대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 대표는 “안보와 민생의 야당 대표로서 막중한 소임을 다하지 못하고 사려 깊지 못한 불찰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바른정당 대표직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