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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남자친구 A씨(47)와 민사 소송중인 방송인 김정민(28)이 심경을 밝혔다.
5일 오전 11시 서울동부지방법원 제11민사부는 A씨가 김정민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첫 변론기일을 열었다.
김정민은 공판 직후 취재진과 만나 "1년 반 넘게 받은 협박에 대한 연장선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것(소송)도 또 다른 형태의 협박"이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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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결혼을 전제로 만난 것은 맞다. 하지만 귀책사유가 있어서 헤어지게 됐다. 결혼은 제가 먼저 이야기 한게 아니라 본인이 나이가 있으니까 결혼 생각 안하면 안만난다고 했다. 나도 나이 차이가 많이 나고 믿음직한 마음에 만났다"며 "그런데 본인은 자꾸 꽃뱀 처럼 결혼 빌미로 접근한 것처럼 하려고 하는데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A씨는 지난 2월 김정민을 상대로 7억 원대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달 21일 조정안이 제시됐지만 양측이 합의에 이르지 못해 정식 재판으로 이어지게 됐다.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