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공식 인스타그램
뤽 베송 감독이 최민식과 작업이 인상적이라고 밝혔다.
뤽 베송은 28일 방송한 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함께 작업했던 배우 중 최고의 배우를 언급했다.
그는 “최민식은 정말 대단한 배우”라며 “‘루시’를 찍을 때 대화가 안 통해 보디랭귀지로 대화했는데 카메라 밖에서는 다정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민식을 원래 좋아했다. 나보다 한국인들의 정서를 잘 아는 배우라 함께 틀을 만들었다. 두 사람이 함께 ‘미스터 장’ 캐릭터를 창조했다”고 전했다.
이어 “캐스팅한 건 재능 때문이다. 국적은 상관 없었다. 최민식을 예전부터 존경해왔고 같이 작업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한편 뤽 베송은 영화 ‘발레리안:천 개 행성의 도시’ 홍보차 22일 내한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