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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멕시코 해군 훈련함 부산 입항

입력 | 2017-08-29 03:00:00


28일 부산 해군작전사령부에 입항하는 멕시코 훈련함 쿠아우테목함(1800t급)의 여러 활대 위에 승조원들이 줄지어 서있다. 범선 형태의 함정이 다른 나라에 입항할 때 관례적으로 하는 인사다. 쿠아우테목함은 길이 67.2m, 폭 12m로 사관생도 50여 명을 포함해 승조원 200여 명이 승선했다. 범선 형태지만 1125마력 디젤엔진으로 움직인다. 이번 방문은 멕시코 해군사관생도 순항 훈련 중 이뤄졌다. 한국 해군사관학교와의 교류 활동 등을 마치고 다음 달 1일 출항한다.

부산=박경모 기자 mom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