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천안함 기억 배지’ 신동욱 총재 소셜미디어
광고 로드중
‘천안함 기억 배지’를 제작·판매한 여고생 2명이 수익금을 해군에 기부한 가운데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14일 문재인 정부를 겨냥해 “나라는 여고생들이 지키는 꼴”이라고 질타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 제부’ 신동욱 총재는 이날 자신의 소셜미니더에 이같이 밝혔다. 그는 “천안함 기억 배지 만든 여고생들, 문재인 대통령 이낙연 총리 임종석 비서실장 세월호 배지는 달지만 천안함 기억 배지는 못다는 꼴이고 달 자격조차 미달인 꼴”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라는 여고생들이 지키는 꼴이고 대통령은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는 꼴이다. 부끄럽지 않소”라고 꼬집었다.
광고 로드중
앞서 최 양과 이 양은 ‘Thanks for 772’라는 이름의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천안함 기억 배지를 만들었다. 천안함 사건을 기리기 위해 만든 것. 772는 천안함의 선체 번호다.
최 양과 이 양의 기부금은 순직 해군 장병 유자녀를 위한 장학재단인 ‘바다사랑 해군 장학재단’에 기탁된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