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 스포츠동아DB
가수 싸이가 공연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 싸이는 13일 SNS를 통해 “공연이 두 시간 반쯤 지나면 극심한 탈수로 인해 고질적으로 오른쪽 종아리에 경련이 온다. 그러면 뛰기는커녕 서 있을 수도 없다. 바늘로 순환이 멈춰가는 부위를 찔러 묵은 피를 빼줘야 한다”며 피멍이 든 다리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처음엔 아팠지만, 이제는 공연의 일부가 됐다. 그 후로 서너 시간은 더 뛸 수 있다”며 공연에 대한 애착을 보였다.
현재 싸이는 전국 각지에서 ‘흠뻑쇼’ 콘서트를 이어가고 있다.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