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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에세이]山寺의 여름
입력
|
2017-07-06 03:00:00
충남 예산군 덕숭산 자락에 고즈넉히 자리 잡은 수덕사(修德寺). 이 고찰 가장 깊은 곳에는 700여 년을 버텨 온 대웅전이, 앞마당에는 500살 된 느티나무가 있습니다. 500년을 드리운 그 그늘 아래 걸터앉아 초록을 바라보고 바람을 맞으면 바쁘게 돌아가던 시간도 잠시 쉬어갑니다.
예산=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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