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배송 서비스 ‘고고밴코리아’가 분당, 판교지역에서 서울까지 1만 원 균일가 오토바이 퀵서비스 배송을 실시한다.
고고밴은 국내에서 오토바이부터 25톤 화물까지 플랫폼을 활용해 물류를 중개하고 있으며, 최근 신개념 '이동식 허브앤스포크' 방식을 도입했다. 기존 허브앤스포크 방식은 오토바이가 물품을 수거해 물류창고에 집하하면 권역별로 분류해 오토바이로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것이었다.
고고밴이 새로 선보인 이동식 허브앤스포크 방식은 더욱 빠른 배송이 가능하다. 판교와 분당지역에서 활동 중인 오토바이들이 배송물품을 수거 후 대기 중인 차량에 집하하면, 차량이 서울로 이동해 대기하고 있던 오토바이로 고객들에게 물품을 배송하는 방식이다. 분당, 판교에서 서울지역으로 3시간 배송, 강남의 경우 2시간 배송이 가능하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