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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세일 페스타 매년 정례화, 9월 마지막 목요일∼10월말 개최

입력 | 2017-06-20 03:00:00


쇼핑관광축제 ‘코리아 세일 페스타(Korea Sale FESTA)’가 앞으로 매년 9월 마지막 주 목요일부터 10월 31일까지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2017년 코리아 세일 페스타’ 개막을 100일 앞두고 행사를 정례화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생산자에게 할인상품을 충분히 준비할 시간을 줘 소비자가 저렴한 가격에 물건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지난해 첫 행사 때는 준비 기간이 짧아 세일 품목과 물량이 한정됐다는 지적이 나왔다.

전국적인 행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자체별 행사를 5개 이내에서 지원하고 지역 거점 전통시장 17곳을 선정하기로 했다. 20일부터는 공식 홈페이지(www.koreasalefesta.kr)에서 업체들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세종=이건혁 기자 g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