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자자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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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과 한 팀을 이뤄 한국 이창호 9단 팀을 꺾은 대만 바둑기사 헤이자자(黑嘉嘉) 7단이 화제다.
19일 중국 매체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에 따르면 헤이자자는 지난 17일 중국 푸저우성 창러에서 열린 인간·AI 페어바둑 대회에서 대만국립교통대의 AI인 CGI와 함께 팀을 이뤄 AI ‘돌바람’과 조를 이룬 이창호 9단을 1집 이상 차이로 승리했다.
이날 대결만큼이나 관심을 끈건 미녀 기사 헤이자자. 그는 뛰어난 미모로 언론과 팬의 주목을 받으면서 대만에 프로바둑 열풍을 불러일으킨 장본인이다. 최근 방송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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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의 연도 깊다. 헤이자자는 지난 2015년부터 2년 동안 한국 여자바둑리그에서 활약한 바 있다. 그는 지난해 이세돌 9단과 구글 딥마인드 AI 알파고의 경기 기사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링크하면서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헤이자자는 최근 국내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대만 미녀 바둑기사’로 소개돼 관심을 모았다. 국내 네티즌들은 헤이자자의 미모에 “쳐다보느라 집중 안될듯(하****)”, “예쁜 것 같긴 하다(외****)”, “대만 미녀는 다 쯔위처럼 생겼나보네(7thh****)”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