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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단신]금융위, 외국계 은행 3곳 지점 폐쇄 인가 外

입력 | 2017-06-15 03:00:00


금융위원회는 14일 골드만삭스, RBS, BBVA 등 외국계 은행 3곳의 한국지점 폐쇄를 인가했다. 골드만삭스와 RBS는 영국, BBVA는 스페인에 본점을 둔 유럽계 은행이다. 지난해 국내 철수를 밝힌 UBS, 바클레이스는 올 하반기(7∼12월)에 폐쇄 인가를 신청할 것으로 보인다. 외국계 은행들이 본점의 영업 악화에 따른 비용 축소, 국내 지점의 수익성 저하 등으로 국내에서 잇달아 철수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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