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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착한브랜드 대상]대한민국 홈 인공지능 시대 연 ‘GiGA Genie’

입력 | 2017-05-24 03:00:00

인공지능 부문





KT(회장 황창규)가 1월 선보인 ‘GiGA Genie’는 보면서 대화하는 인공지능 TV이다.

기가 인터넷 300만 돌파, IPTV 1등 사업자인 KT가 오랜 시간 축적된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하여 탄생시킨 서비스로, 기가지니 하나에 TV, 뮤직, 스피커, 전화, 홈캠, 홈IoT 기술이 들어 있어, 실제 집에서 대부분의 서비스를 음성으로 간편하게 실행할 수 있다. 이로써 진정한 홈 인공지능 시대의 서막을 열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국내외 인공지능 기기들은 스피커만으로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콘텐츠 이용에 한계가 있는 반면, KT의 GiGA Genie는 스피커뿐만 아니라 TV화면 디스플레이까지 연동하여 청각, 시각 동시에 더욱 풍부한 콘텐츠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고, 타 산업까지 서비스를 확장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최고 프리미엄 스피커 하만카돈과 제휴하여 풍성한 사운드로 음악감상을 할 수 있도록 한 점, 한 개의 모델이 아닌 화이트, 레드, 블랙의 3종류로 고객의 선택의 폭을 넓힌 점 역시 돋보이는 요소이다.

이제 대한민국 누구나 말 한마디로 TV 채널과 볼륨을 제어하고, 보고 싶은 드라마, VOD 등 나에게 맞는 콘텐츠를 추천받고, 심심할 때 말동무가 항상 대기 중인 진정한 홈 인공지능 시대를 큰 비용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또한 우리 집 미세먼지 상태와 IoT기기(전기, 가스, 도어락, 에어컨, 냉장고 등)를 제어해주는 스마트한 홈 매니저, 음식 주문(치킨, 피자, 자장면, 보쌈 등), 날씨 정보, 버스 도착 시간 알림, 택시 호출(카카오택시 연동)도 말 한마디로 가능하다.

KT는 현재 제공되는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하여 편의성을 높이고, 금융, 건설 등 타 산업과 제휴하여, 인공지능 서비스가 생활 전반에 적용될 수 있도록 인공지능 시대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