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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하네다공항에 ‘평창올림픽-한국관광 홍보관’ 열어

입력 | 2017-05-19 03:00:00

VR체험시설 등 7월까지 운영… 김포공항엔 ‘일본관광 홍보관’ 예정




18일 일본 하네다 공항에 문을 연 ‘2018 평창 겨울올림픽 및 한국 관광 홍보관’에서 성일환 한국공항공사 사장(가운데) 등 참석자들이 평창 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공

한국공항공사는 18일 일본 도쿄(東京) 하네다 공항 국제선 4층 이벤트홀에 ‘2018 평창 겨울올림픽 및 한국 관광 홍보관’을 개설했다. 7월까지 운영될 홍보관에서는 평창 올림픽 준비 상황과 한국의 관광 명소 등을 소개한다. 겨울스포츠 가상현실(VR)도 체험할 수 있다. 이어 하네다 공항 측은 22일 김포공항 국제선 터미널 3층에 ‘일본 관광 홍보관’을 설치한다. 성일환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평창 겨울올림픽을 앞두고 한일 양국의 관광 수요를 증대하기 위해 홍보관을 설치했다”고 말했다. 2003년 개설된 김포∼하네다 노선은 하루 항공기 24편이 왕복 운항하고 있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