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2015 무도가요제’. 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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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마다 6∼8월 사이 개최…준비 돌입
가요제 앞두고 출연진 섭외 관심 뜨거워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무도가요제’에 대한 관심이 벌써부터 뜨겁다.
‘무도가요제’는 2007년 ‘강변북로 가요제’부터 2년마다 열려 올해 펼쳐지면 6회째를 맞는다. 2013년을 제외하고는 모두 6∼8월 사이에 개최해 제작진은 조만간 준비 작업에 돌입할 것으로 팬들의 기대가 쏠린다.
최근 온라인상에는 출연자 라인업이 일명 ‘지라시’ 형태로 돌고 있다. 이는 출연자들 면면이 가요제의 완성도와 화제를 높이는 데 가장 큰 영향을 끼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2011년 ‘서해안고속도로 가요제’에 이적, 싸이, 빅뱅의 지드래곤, 10cm 등이 참여하면서 가요제에 대한 기대를 한껏 높여 놓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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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가요제’는 공연 규모에 대해서도 궁금증을 안긴다. 가요제에 대한 대중의 시선이 프로그램의 한 특집보다 독립된 여름 축제처럼 여기고 있기 때문이다. 2013년과 2015년 때는 많은 인파를 고려해 비공개로 녹화를 진행했을 정도다.
한 출연자 관계자는 “아직까지 가요제와 관련해 구체적으로 나온 내용은 없지만 2년마다 해왔기에 시기가 가까워지면서 모두가 자연스레 관심을 갖고 고민한다”고 밝혔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