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남경필 도지사 SNS 갈무리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4일 일부 의원들이 바른정당에서 탈당한 것과 관련, “백일 만에 33석에서 20석으로 체구는 작아졌지만 발걸음은 더 힘차졌다”면서 “유승민 후보도, 바른정당도 이제 외롭지 않다”고 밝혔다.
남경필 지사는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바른정당이 태어난 지 백일이 됐다. 이제 힘든 걸음마를 뗀 셈”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남 지사는 “백일 만에 33석에서 20석으로 체구는 작아졌다”면서도 “발걸음은 더 힘차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유승민 후보도 바른정당도 이제 외롭지 않다”면서 “유승민 후보, 힘내자”고 전했다.
끝으로 “이제 시작”이라면서 “이번 대선을 넘어 대한민국의 새정치를 여는 국민정당으로 우뚝 서자”고 글을 맺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