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택시 함소원 방송화면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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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함소원이 ‘택시’에서 중국 재벌과 결별한 이유를 털어놨다.
함소원은 3일 방송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중국 부동산 재벌과 결별한 이유를 공개했다.
“그분과 3년을 사귀었다”고 말문을 연 함소원은 “정말로 좋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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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함소원은 “당시에 쫓아다니는 남자들이 많았는데 휴대전화를 바꿔주겠다고 가져가더니 남자 번호를 모두 지워놨더라”고 회상했다.
또 함소원은 “하루는 절에 가자고 하더니 나를 전용기에 태우더라”고 밝히기도 했다.
함소원은 “지금도 전 남자친구와 연락 중”이라며 “지금은 친구 같고 형제 같다”라고 전했다.
함소원은 결별이유도 공개했다. 그는 “사랑싸움도 많았다”면서 “잘 해줬지만 명령조인 말투가 있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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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은 헤어진 결정적 이유에 대해 “‘이 친구와 계속 사귀다가 내 인생을 살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면서 “평범한 사람이 제일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함소원은 “특별한 사람은 정말 다르다”며 “난 원래 소박한 여자다. 명품을 좋아하지도 않고, 내 삶 자체가 평범한 것에 행복함을 느낀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이영자는 “남자 친구가 힘들어하는 부분은 없었냐”고 물었고, 함소원은 “내가 자기 영역 안에서 행동하지 않는다는 것에 제일 많이 짜증났을 것”이라고 답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