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문화전당서 23일까지
이 공모전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광주은행이 공동 주최한 것으로 한국화 작가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화루(畵壘)’란 조선 후기 문인화가인 추사 김정희(1786∼1856)의 제자들이 모여 솜씨를 겨룬 화가그룹인 ‘회루(繪壘)’의 ‘회’를 ‘화’로 바꾸어 만든 명칭이다.
전시회에는 지난해 응모한 작품 중 10명의 입선작 20점을 선보인다. 구본아의 ‘Face to the Wall’, 이태량의 ‘무경산수’(사진) 등이 전시된다.
김지영 기자 kimj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