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안정성, 층간 소음, 인테리어 패키지 등 소비자들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분야의 고기능성 건축 자재 기술 개발로 시장 석권을 굳히겠다는 전략이다.
건축 자재 시장도 바닥재, 창호, 천장재까지 소비자들이 직접 브랜드와 성능을 비교하고 선택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다양한 고기능 건자재로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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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고보드, 천장재, 보온단열재 등과 같은 건자재 부문에서는 친환경 바닥재인 ‘KCC 숲’ 등을 통한 고기능성 제품의 라인업을 확대해 용도별, 소비자 취향별 제품을 선보인다.
KCC의 창호 전문 매장을 방문한 고객이 직원에게 견적 상담을 하며 상품을 둘러보고 있다. KCC 제공
특히 KCC는 친환경성과 불연성을 지닌 무기단열재를 확대하기 위해 3월 김천공장으로 그라스울 생산 설비를 설치해 그라스울, 미네랄울, 세라크울 등을 생산하는 국내 최대 무기단열재 복합 단지를 구성했다.
건축용 도료(페인트) 부문은 올해 친환경 도료에 대한 KCC 페인트의 홍보 및 시장 점유율 확대 및 마케팅 강화에 집중한다. KCC는 아토피 안심 마크를 획득한 ‘DIY(Do It Yourself)’ 용 친환경 페인트 ‘숲으로 홈앤’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숲으로 시리즈는 한국공기청정협회의 친환경 건축 자재 인증인 HB마크 최우수 등급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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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희 기자 jett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