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익 총장은 “‘6대 핵심역량’인 △시민의식 △소통 △창의적 사고 △자기주도 △글로컬 역량 △나눔 실천을 고루 갖춘 인재를 길러내는 데 모든 자원을 집중하고, 그에 따른 교육혁신을 이루기 위해 교육혁신단을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김성익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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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교수법에 따르면 학생들은 강의를 수강하면서 교수와 개별 및 집단 상담을 하게 된다. 이를 통해 교수와 학생의 파트너십 체제를 구축하고 상호작용을 늘릴 계획이다. 한 학기 강의가 끝나면 교수는 ‘티칭 포트폴리오’를 반드시 작성해야 한다. 수업자료를 취합하고 정리할 뿐 아니라 그동안의 수업을 성찰하여 향후 수업의 개선안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난해 시범적으로 4개 교과목에 적용한 결과, 학생들의 학업성취도와 만족도가 눈에 띄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017학년도 1학기 현재는 42개 교과목에 적용하여 운영 중이다.
삼육대는 교육의 효과를 측정하고 개선하기 위해 ‘MVP 전인핵심역량 진단도구’를 개발하고 있다. 삼육대 연구진 외에도 다른 대학 교수들도 참여하고 있으며 자기보고형 검사, 상황제시형 검사, 선다형 및 서술형 검사가 혼합된 통합적 진단도구로 개발 중이다. 예비타당성 검사를 거쳐 조만간 완성될 예정이다. 학생들은 재학 중 최소 세 차례 이 진단을 받고 삼육대의 6대 핵심역량이 고르게 잘 길러졌는지 확인받을 수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인재양성을 위해 스마트러닝 활성화를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최근 에듀테크 기업 ‘인스에듀테인먼트’와 스마트러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2017학년도 1학기에 시범적으로 6개 강좌를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문제 중심 학습(PBL) 교수법을 적용한 ‘스마트러닝 수업’으로 개발하고 있다. 이를 위해 모바일교육 솔루션인 인스에듀테인먼트의 크래커를 수업에 도입하여 교수의 PBL 수업설계와 진행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교수와 학생 간의 쌍방향 소통을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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