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웃사이더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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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아웃사이더가 ‘복명가왕’에 출연한 가수 구자명을 적극 응원했다.
아웃사이더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복면가왕에 출연한 ‘노래천재 김탁구’ 미치도록 노래하고 싶었다는 자명이의 진심이 조금이나마 전해졌기를 바란다”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구자명은 보조개가 돋보이는 미소를 짓고 있으며, 아웃사이더는 구자명의 어깨에 팔을 두르고 ‘브이’ 포즈를 한 채 웃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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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구자명은 “다시 대중앞에 선다는 것이 두려웠지만, 무대에 대한 갈증과 노래에 대한 사랑이 다시 저를 대중 앞에서 노래 할 수 있게 만들어 준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구자명은 청소년 축구 국가대표 출신으로, 2012년에 방송된 오디션프로그램 MBC ‘위대한 탄생2’에 출연해 우승자의 자리를 차지하는 등 타고난 미성으로 이름을 알렸다. 그러나 지난 2014년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후,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하는 등 자숙 기간을 가졌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