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손과 CGV가 손잡고 만든 VR파크, 신규 콘텐츠 캐치캣 추가

바른손과 CGV가 손잡고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7층에 오픈한 'VR PARK CGV X Barunson'에 신규 VR 콘텐츠인 캐치캣이 추가됐다.

금일(22일) 추가된 캐치캣은 NR스튜디오가 만든 VR게임으로, 방문객의 다수가 커플인 점에서 착안하여 귀여운 고양이들을 대거 등장시킨 것이 특징이다.

자취방, 동아리방 등을 배경으로 정해진 시간 동안 가구나 소품 뒤에 숨어있는 고양이를 캣타워로 옮기는 것이 게임의 목적이며, 고양이를 찾으면 텔레키네시스(염력)을 이용하여 고양이를 당겨와 잡을 수 있다.

총 3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음 스테이지로 갈수록 점차 난이도가 올라간다.

VR 파크는 캐치캣 이전에도 지난 1월에 커플용 VR게임인 버블팝을 추가하는 등 2개월에 한번씩 자체 콘텐츠를 추가하고 있으며, 캐치캣 오픈 이벤트로 오는 25일까지 3일간 입장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VR PARK를 운영하고 있는 바른손의 VR.게임사업부문 박재하 팀장은 "VR PARK를 통해서 지속적으로 자체 콘텐츠를 공급하여 타 오프라인 VR방 사업자들 과의 차별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국내 VR 콘텐츠 제작사들과 함께 진행하는 상생프로젝트도 강화하여 이달 안에 새로운 상생프로젝트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캐치캣(출처=게임동아)

동아닷컴 게임전문 김남규 기자 kn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