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렌털하우스 ‘캐피토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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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수도권 남부의 신성장 경제도시인 경기도 평택의 부동산 개발 열기가 뜨겁다. 평택 부동산시장에 불을 댕긴 것은 주한미군기지 이전 계획. 미군기지 이전 계획이 4차례 연기된 끝에 확정, 구체화되면서 국제신도시 등의 각종 개발 청사진이 나왔다.
그중 주한미군기지 이전은 특히 대규모 인구 유입을 수반한다는 점에서 평택 부동산시장의 불쏘시개가 되고 있다. 엄청나게 많은 미군과 가족이 들어오면 당장 주거 수요가 급증하게 된다. 특히 부임지에 따라 기지를 옮겨 다니는 군인의 특성상 임대주택 수요가 급격히 늘어날 수 밖에 없다.
주한미군 평택 캠프 험프리스(K-6)는 여의도 면적의 5.4배, 부지 면적이 1465만 m²로 동북아시아 미군기지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곳에는 병원 5개동, 주택 82개동, 복지시설 89개동, 본부·행정시설 89개동, 교육시설 5개동, 정비시설 33개동 등 총 513개동이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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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대상 임대사업은 10% 이상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최근 평택에 인구유입, 교통, 대형산업단지 개발, 미군기지 이전 등 호재가 겹치면서 주한미군 임대 수요를 겨냥한 ‘미군 전용 렌털하우스’ 사업이 집중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미군을 대상으로 한 ‘렌털하우스’ 사업은 임차료를 매달 미군주택과에서 직접 임대자에게 지불하는 만큼 연체 위험이 없다. 특히, 작년 용산과 동두천에서 1차 이전을 하였고, 본격적인 이전(2017년)을 앞두고 ‘주한미군 렌털하우스’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이런 가운데 평택의 주한미군 수요를 대상으로 임대수익을 거둘 수 있는 부동산 상품이 나와 눈길을 끈다. 평택 팽성읍 안정리에 지하 4층∼지상 14층 총 328실, 상가 1∼2층 64실, 자주식 주차 403대 등 초특급 규모의 미군 렌털하우스 캐피토리움이 분양 중이다.
㈜파인건설이 시공하는 미군 임대용 오피스텔 캐피토리움은 다년간의 노하우와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분양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다. 또한 1실당 투자 대비 수익률 최대 12% 이상, 연간 임대수익은 최대 2000만 원 이상이 예상되며 1가구 2주택에 해당되지 않으므로 세금문제까지 자유로워 안정적인 수익형부동산을 찾는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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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털하우스의 오랜 경험을 보유한 위탁사 한국개발이 수분양자가 의뢰한 호실에 대해 임대와 운영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미군과의 계약 등 수분양자의 편의를 제공하며, 월세를 세입자 개인이 내는 것이 아니라 미국 정부에서 월세부터 공과금까지 무상 지원하므로 월세를 받지 못할 걱정이 전혀 없다. 또한 한미주둔군지위(SOFA)에 따라 2060년까지 전체 주한미군을 유지하도록 되어 있어 향후 40∼50년간 공실 걱정 없이 지속적인 고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분양관계자는 “평택 미군기지 이전 호재를 타고 엄청난 수의 미군 렌털하우스가 등장했다, 그러나 여러 차례 성공분양 경험을 통해 미군 렌털 상품에 대한 특성 파악과 운영 노하우를 가지고 있어 성공 분양을 확신한다”며 “미군이 선호하는 주거 공간과 주변 환경, 생활에 필요한 가전, 가구 등 모든 옵션이 적용된 풀퍼니시드 시스템까지 갖추어 특화 구조의 가치를 알아본 투자자들의 문의가 폭주 중”이라고 말했다. 홍보관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하며, 선착순 호수 지정 후 분양계약이 이뤄진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