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전 총장 측 관계자는 15일 “반 전 총장은 20일 충청지역 정치권 인사 등 지지층과 환송 조찬을 갖고 24일 출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반 전 총장은 지난달 1일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이후 케냐를 방문해 외교활동과 외교·안보 강연 등의 활동을 펼쳤다.
지지 모임 관계자는 “반 전 총장이 당초 국내에 재단을 설립해 유엔 사무총장으로서의 경험을 살릴 수 있는 활동을 희망해 왔다”며 “대선이 끝난 뒤 귀국하는 만큼 반 전 총장의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조직을 발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