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아일보 DB
광고 로드중
전국이 맑고 포근한 가운데 올해 벚꽃 개화 시기에 관심이 쏠린다.
앞서 기상청은 10일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을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은 10일 금요일 아침 서울 기온이 영하 2도로 다소 춥겠지만 낮 기온은 영상 10도까지 올라 예년보다 포근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날 전국이 맑고 포근한 날씨를 보이자 네티즌들은 온라인에 “벚꽃 구경가고 싶다(최****)”, “빨리 벚꽃이 폈으면 좋겠다(한****)”라며 벚꽃 개화 시기에 관심을 보였다.
광고 로드중
민간 기상업체 케이웨더는 3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중부지방은 평년보다 2~4일, 남부지방은 2~5일 빨리 벚꽃이 개화할 것으로 예측했다.
벚꽃 개화는 오는 21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남부지방 3월 26일~31일, 중부지방은 4월 2일~9일 북상할 것으로 관측됐다. 부산과 대구는 오는 26일, 광주는 오는 29일로 예상되며 대전은 4월 2일, 서울은 4월 6일에 벚꽃이 개화할 예정이다.
벚꽃 개화 뒤 만개까지 약 일주일이 소요됨에 따라 제주도는 3월 28일, 남부지방 4월 2일~7일쯤, 중부지방은 4월 9일~16일쯤, 서울은 4월 13일쯤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