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심진화 소셜미디어
사진=SBS
심진화는 8일 방송된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의 '개그청문회' 코너에 출연했다. KBS 개그맨인 남편 김원효도 함께 등장했다.
김원효는 다른 방송사 개그맨인데 어떻게 심진화를 만나게 됐냐는 질문에 “팬이고 실제로 보니까 너무 예쁘고 착해서 첫 눈에 반했다”고 밝혔다.
심진화는 소셜미디어에 다이어트 방법을 공개하며 살을 뺀 뒤 몰라보게 달라진 자신의 사진을 올린 바 있다.
그는 인스타그램에서 “저는 10월부터 운동 시작했다. 10월 달엔 거의 매일 운동했고, 적어도 일주일에 6일은 했다”면서 “식단은 양을 엄청 줄였다. 그랬더니 5kg이 빠졌고, 신나서 하는데 더 이상 빠지지 않더라”며 “11월을 그 무섭다는 정체기로 지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이어트 보조제 얘길 많이 하시는데 저도 먹고 있다”면서 “살이 더이상 안 빠지던 어느날 다이어트 보조제를 만나게 되었고, 12월부터 지금까지 세 달 째 먹고 있다. 매일 두 알씩. 그래서 그날부터 동기부여가 더 되었고, 지금까지 총 15kg이 빠졌다”고 설명했다.
또 “예전부터 다이어트를 너무 많이 해서 운동만 해서는 절대 살이 안 빠지는 걸 알고 있고, 그렇다고 이제는 샐러드 닭가슴살 이런 것만 먹기는 싫고해서 그냥 적게 먹는 방법과 일주일에 한번씩은 먹고 싶은 것도 먹고 그랬다”면서 “사실 안 먹으면 안 먹었지 조금 먹는 것 못 했는데 저도 해보니 되더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