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최대 에센셜 오일 기업 ‘도테라’ 스털링 CEO 방한
연 매출 1조7000억 원(2016년)으로 미국 최대 규모의 에센셜 오일(식물에서 추출한 식용, 미용 등의 다용도 오일) 기업인 도테라의 데이비드 스털링 최고경영자(CEO·사진)가 16∼18일 한국을 찾았다. 한국지사인 도테라코리아의 신제품 멜리사(레몬밤) 오일과 라벤더 오일에 관한 세미나를 진행하기 위해서다.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호텔에 만난 스털링 CEO는 “한국의 가습기 살균제 사태에 대해 알고 있다. 비극적인 일이다. 세계적으로 화학물질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도테라의 주요 고객 역시 2, 3세 영아의 엄마들”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도테라의 오일은 미국 존스홉킨스대 등 유수 연구기관과 공동으로 연구개발을 진행해 미용뿐만 아니라 먹어도 안전하다”고 말했다.
광고 로드중
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