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2월 14일자 경향신문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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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퉁은 배우 이력보다는 매번 충격적인 결혼 소식을 발표한 것으로 더 유명하다. 특히 한 때 여승과의 결혼 발표는 우리나라를 발칵 뒤집어 놨다.
그의 결혼은 이번이 8번째로 알려져 있지만 8번 모두 다른 인물인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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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네번째 결혼한 여성이 바로 여승이었다. 1995년 그의 결혼 발표는 충격 그자체였다. 여승과 사랑을 나누는 것 조차 쉽지 않을 뿐더러, 해당 여승은 유퉁보다 17세 어린 미모의 여승(당시 21세)이었던 터였다.
당시 한 일간지는 "유퉁이 여승을 설득을 하느라 산사에서 며칠을 묵었고, 사흘 후 결국 여승은 자신의 염주를 유퉁의 목에 걸어주었다"고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또 두 사람이 당시 한 방송에 함께 출연했는데, 아내가 묵언수행을 하는 바람에 유퉁 혼자만 말했다는 일화도 있다.
다섯번째 결혼을 한 아내는 20세 정도 차이나는 여성인 것으로 알려진다. 이 여성은 유퉁과 결혼한 뒤 유퉁의 국밥 사업을 도우며 국밥집을 승승장구 성공시킨 인물로 알려져있다. 이 국밥집이 바로 월 매출 1억5000으로 알려진 집이다. 유퉁은 이 여성과 광고도 함께 찍으며 수익을 내기도 했다.
여섯 번째로 만난 부인은 몽골인이었다. 29세 연하의 여성으로 국내에서도 한차례 화제가 됐던 인물이다. 이 여성과는 5년 정도 살다가 오래전 헤어졌으나, 몽골은 이혼 후 다시 결혼하기 위해 유예기간을 가져야 하기 때문에 아직 법적 절차가 끝나지 않은 상태인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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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퉁은 오는 3월 이 여성과 여덟번째 결혼식을 올리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