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앤탐스 음료가격 최대 10%↑
장바구니 물가 상승에 이어 프랜차이즈 카페의 커피 가격도 올랐다.
탐앤탐스는 최근 일부 커피 품목의 가격을 최대 12% 인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가격 인상은 2014년 2월 이후 3년 만이다.
톨 사이즈 기준으로 아메리카노는 3800원에서 4100원으로, 카페라테는 4200원에서 4700원으로 올랐다. 카페라테는 스타벅스(4600원)보다 비싸졌다. 그린티라테나 스무디 등 커피가 아닌 음료 가격도 평균 10% 내외 올랐다.
곽도영 기자 now@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