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에서 서비스 중인 모바일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이 이른 아침부터 검색어 상위권 차지해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다.
리니지2 레볼루션 공지사항(출처=게임동아)
'리니지2: 레볼루션'이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한 이유는 다름아닌 서버 점검 후 발생한 오류 때문이다. 금일(25일) 새벽 넷마블게임즈는 서버 안정화 및 신규 콘텐츠 추가 등을 위해 '리니지2: 레볼루션'의 정기 점검을 진행했다.
하지만 업데이트가 진행된 이후 '오류코드 400'이 발생해 게임에 접속되지 않은 버그가 생겼고, 게임 내 접속을 하더라도 몬스터의 체력이 남아 있으나 사망하는가 하면, 혈맹(길드) 출석 인원이 0명으로 표시되고, 심지어 캐릭터가 소실되는 사례가 보고 되는 등 각종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서버 점검'을 통해 검색어 1위에 오른 모바일게임 최초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이전까지 라이엇게임즈의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블리자드의 오버워치 등 유명 온라인게임의 서버 점검이 포털 검색어 1위를 차지한 사례는 있었지만, 모바일게임으로는 '리니지2: 레볼루션'이 최초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리니지2 레볼루션 플레이화면(출처=게임동아)
동아닷컴 게임전문 조영준 기자 zoroast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