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공유. 동아닷컴DB
웨이보 인기 순위 상위권
연기자 공유도 ‘한한령’을 비켜가고 있다. 공유는 케이블채널 금토드라마 tvN ‘도깨비’로 중국 시청자를 홀리고 있다. ‘커피프린스 1호점’(2007) 이후 거의 10년 만에 국내에서 다시 전성기를 맞은 것처럼 중국에서도 비슷한 흐름으로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근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중국 통신원인 손성욱 베이징 항삼국제교육문화교류중심 팀장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도깨비’가 빠르게 현지 한류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아직 정식으로 방송사나 동영상 사이트와 계약을 맺지 않은 상황에서 드라마가 불법 유통되고 있지만 중국 SNS인 웨이보 인기 순위에 ‘푸른 바다의 전설’과 함께 ‘도깨비’가 오를 정도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